9월 2일부터 8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 7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Fish Endocrinology (ISFE, 제7회 어류내분비 국제심포지엄) 학회가 개최됩니다.

본 학회는 4년만에 한번씩 개최되는 우리 분야에서는 가장 큰 학회 중의 하나로, 우리 연구실에서는 4년 전에 열렸던 6th ISFE (캐나다 캘거리) 학회에 이어 연속으로 2번째 참가하게 되는 학회입니다.

본 학회에는 우리 연구실에서 최철영 교수님과 함께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그간의 연구성과 3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

학회가 개최되는 아르헨티나는 카타르 도하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를 경유하여 약 30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하게 되는 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정말로 먼 곳이니만큼, 학회에 참가하여 외국의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포함하여 최근의 연구 동향의 파악은 물론이겠지만... 가능한한 시간을 쪼개서라도 남아메리카의 정열적인 문화도 함께 즐기고 경험했으면 하는 바램입니다.